한국타이어, 올해 소외계층 아동 위해 3.5억 조성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 실시

카테크입력 :2015/12/08 13:15

정기수 기자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co.kr)을 통해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타이어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일반 참여자가 드림풀 사이트에서 기부한 만큼, 사측이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시켜 기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목표 기부금액을 달성, 총 12억8천만원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고, 이에 동일한 액수를 기부해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사진=한국타이어)

또 올해는 매칭그랜트 기부와 함께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임금(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고, 참여자가 100명에 이를 때마다 한국타이어가 1천만원씩 기부해 5천만원의 기부금을 추가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총 3억5천만원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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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틔움버스 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40여개 사회복지기관의 약 2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이밖에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과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307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9천252개 차량의 노후된 타이어 교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