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에 대한 공청회를 9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에는 9대 기술 분야별 투자우선 분야와 중장기 투자방향을 담고 있으며, 향후 3년 간 연도별 R&D 투자방향 수립과 예산 배분, 조정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9개 기술 분야는 ▲ICT, SW ▲생명, 보건의료 ▲에너지, 자원 ▲소재, 나노 ▲기계, 제조 ▲농림수산, 식품 ▲우주, 항공, 해양 ▲건설, 교통 ▲환경, 기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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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부 R&D 예산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기술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대 기술 분야별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중장기 투자전략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와 본회의(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