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협대역LTE 기술로 주차관제

방송/통신입력 :2015/12/07 09:31

협대역 LTE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원격 주차관제, 스마트 조명 등 산업용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온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기존 LTE 주파수 대역에서 협대역 LTE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상암 5G기술시험센터에서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는 건물 주차장 내에 차량의 주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고 이를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전달해 주차 공간 현황, 내차 찾기 등 다양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스마트폰이 이용하는 LTE 주파수 대역을 이용, 200KHz 미만의 좁은 대역폭으로 산업용 IoT 단말기와 연결할 수 있다. 향상된 서비스 범위와 낮은 지연시간, 저렴한 기기 가격, 그리고 방대한 수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관련기사

특히 LG유플러스는 협대역 LTE를 이용한 서비스 혁신 및 산업발전, 공동 테스트 제품 검증 등을 위해 NB-LTE 오픈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주차관제 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 상암사옥 5G 기술시험센터에 고객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