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경영기획과 지원부서를 담당하는 신설 ‘경영지원총괄’에 구현모 부사장이 임명됐다.
구현모 부사장은 KT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박사 출신 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재직 내내 기업전략 업무를 맡아왔다.
KT와 KTF 합병같은 그룹 내 굵직굵직한 전략과 기획의 일선에 있었고, KT 내 스마트 인재로 따지면 첫 손에 꼽는 인물이다.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에는 비서실장을 2년간 역임하면서, ‘1등 KT’와 ‘기가토피아’ 등 회사의 큰 비전을 황 회장과 함께 그렸다.
구 부사장은 신설 조직장인 경영지원총괄 직과 함께 기존 경영기획부문장도 겸임한다.
◇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약력
▲ 1964년생
▲ 서울대 산업공학과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 박사
▲ KT 커스터머부문 사외채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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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T&C 부문 T&C 운영총괄
▲ KT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