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모바일사업 매각 계획 없다"

“내부에서 프로세서도 만들지 않을 것”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가 모바일 사업을 분사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자체 프로세서 개발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부 매체는 가즈오 CEO가 “내년에도 모바일에서 흑자를 내지 못하면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소니 모바일 사업 매각설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GSM아레나는 중국 매체를 인용해 가즈오 CEO가 모바일 사업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가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분사에 대해

보도는 가즈오 CEO가 언급한 다른 선택은 수익을 내기 위해 사업을 재조정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가즈오 CEO는 내년 소니가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모바일 SoC와 관련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