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탐험가 연맹 '울다만' 지구 개방

게임입력 :2015/11/20 14:3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의 세 번째 모험 ‘탐험가 연맹(The League of Explorers™)’의 두 번째 지구 '울다만'을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울다만은 드워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장소로, 플레이어들은 이곳에서 치명적인 맹독 전갈, 으스스한 바위 수호자들, 고대 티탄 기계들의 위협 속에서 아제로스 최고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 탐험가 연맹의 창시자인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사악한 우두머리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용자는 울다만에서 트로그 부족의 ‘족장 스카바쉬’를 상대하고, 트로그가 가득한 '광산 수레'를 탈출한 후 고대 조각상 '아카에다스'를 상대해야 한다. 이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차례로 신규 카드 ‘땅굴 트로그'와 ‘에테리얼 창조술사’, '무덤 거미'와 ‘발굴된 랩터’, '사나운 원숭이와 ‘성물회 구도자’와 같은 신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하스스톤에 새 모험모드 탐험가 연맹이 추가된다.

또한 울다만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쓰러트리면 새로운 전설 카드인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파헤쳐진 악'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브란 브론즈비어드'는 전투의 함성 효과가 두 번 적용돼, 기존의 카드들과 연계를 통해 강력한 덱을 구성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드루이드와 성기사의 직업별 도전 과제도 함께 열려, 과제들을 모두 완료하면 추가로 '랩터 탈것'과 '울다만의 수호자' 카드를 각각 두 장씩 총 네 장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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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연맹은 '오르시스의 사원', '울다만', ‘폐허가 된 도시', '탐험가의 전당'에 이르는 총 네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탐험가 연맹은 지난 13일 개방된 첫 번째 지구 '오르시스의 사원'을 시작으로 이후 미국 추수 감사절이 있는 11월 넷째 주를 제외하고 한 달에 걸쳐 1주마다 하나의 지구씩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하스스톤과 새로운 모험 ‘탐험가 연맹’은 윈드와 맥 PC,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