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 참가

카테크입력 :2015/11/19 10:54

한국닛산이 오는 21일 열리는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에 참가한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100% 순수 전기차 리프의 ‘2015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 참여를 기념하는 한편, 전기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는 각 참가 팀들이 한강변 약 74㎞ 구간을 주행, 차종 별로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1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orearally.com)를 통해 가능하며, 차종에 관계없이 선착순 30팀(성인 2인 이상 1팀)을 모집한다.

전기차 리프(사진=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서울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닛산은 앞으로도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기차 문화 조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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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프는 지난 10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5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민간보급 공고일 이전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본사 및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법인·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에게는 분야별(일반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기업체 등)로 1천500만~1천8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인 신청자는 1천650만원(환경부 1,500만원, 서울시 1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리프를 3천830만원에 구입 가능할 수 있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리프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 경우 월 30만원대에 리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닛산 강남, 서초, 강서, 용산, 송파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