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강서전시장 공식 오픈

내달 말까지 전시장 22개로 확대

카테크입력 :2015/10/21 13:36

정기수 기자

한국닛산은 21일 양천구 목동 전시장을 강서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신규 개설된 강서 전시장은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떠오른 서울 강서구 등촌동(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45)에 위치한다.

연면적 496.82㎡ 규모로 동시에 5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닛산 글로벌 전시장 기준인 'NRVI(Nissan Retail Visual Identity)' 컨셉트가 적용됐으며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닛산)

강서 전시장은 목동 전시장을 통해 지역 내 판매 및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온 프리미어 오토모빌이 맡게 된다. 여기에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강서 전시장 확장 이전은 올 하반기 한국닛산의 고객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 위한 첫 신호탄"이라며 "이달 출시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비롯해 브랜드 대표 모델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내 고객 접점 강화에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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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이날 문을 연 강서 전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국 19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송파, 수원, 부산 지역에 전시장을 신설해 22개까지 전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맥시마는 지난 19일 기준 계약 185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