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마이바흐 S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 추가

최신 V8 가솔린엔진-자동9단 변속기 적용...판매가 2억2천960만원

카테크입력 :2015/11/18 10:0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이하 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The New Mercedes-Maybach S 500 4MATIC)을 추가했다. 이번 출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은 3개 모델로 강화됐다.

새롭게 출시된 사륜구동 모델은 최신 V8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인 ‘9G-트로닉’이 적용됐다. V8 가솔린 엔진은 배기량 4천663cc, 최고 출력 455마력(5천250-5천500rpm), 최대 토크 71.4kg·m(1천800-3천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The New Mercedes-Maybach S 500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신 자동 9단 변속기인 9G-트로닉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완벽한 조화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유지한 채 주행의 편안함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음을 최소화하여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갖췄다.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맞게 E (Economy), S (Sport)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시프트 패들을 통한 기어 조작 시 M (Manual)모드로 변경되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또 최고급 럭셔리 대형 세단임을 상징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이오나이저 기능, 앞뒤 좌석 탑승자들의 대화를 도와 주는 음성 증폭기능, 부메스터 고급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은장 수제 샴페인 플루트, 지능형 자동 에어 컨디셔너 시스템, 별도 거치대 구매 시 휴대폰 충전 및 휴대폰의 기능을 차량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컨비니언스 텔레폰,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전화기는 물론 시트 조절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화기 등이 대표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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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시스템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의 결합으로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함께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조향 어시스트, 스탑&고 파일럿 포함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능동형 차선이탈 방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2천9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