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DR) 대비 환경을 갖추지 않은 기업들을 겨냥한 KT 유클라우드DR 백업서비스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 100개 기업 대상으로 EMC와 KT가 함께 제공하는 유클라우드비즈의 '유클라우드DR 서비스형백업' 상품을 기업당 서버 3대, 1TB 용량으로 3개월간 써볼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파일시스템, 오라클DBMS,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를 쓰는 기업이라면 어디든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과 전화(jang-weon.lee@emc.com, 02-2125-7350)를 통해 관련 문의도 할 수 있다.
유클라우드DR 서비스형백업 상품은 온라인 백업 인프라를 제공해 원격백업과 데이터소산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정적인 운영, 네트워크 효율화, 손쉬운 시점 복구, 전송과 저장 등 전구간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월별 사용량 기반으로 과금된다. 운영서버에서 중복데이터를 제거해 백업데이터 크기를 최대 300분의 1수준으로 줄여 주는 EMC 중복제거솔루션 '아바마'와,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서 '가장 강력한 시장 장악력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된 백업어플라이언스 'EMC데이터도메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알더라도 초기 시스템 투자비와 유지보수비, 상면비, 전력비 등의 부담으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급증하는 기업 데이터를 경제적이면서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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