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사이트 개편

컴퓨팅입력 :2015/11/17 12:11

웹사이트 구축 전문업체 PCN(대표 송광헌)은 서울시 대표 정보공개 서비스인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PCN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사이트 개편을 완료했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은 서울 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등 17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결재문서를 원문으로 공개한다. 본청, 사업소, 공사, 출연기관 등 서울시의 기관별로 웹사이트에 공개하던 정책연구자료도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주민 참여 사업 정보를 제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의 계획부터 결과에 이르는 관련 결재문서를 전면 자동공개 된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고 있는 질문의 상위 12개를 홈페이지 하단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이번 개편에선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도입해 이용자가 보고 있는 문서와 연관이 깊은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정형 데이터 속에서 문서번호 분석을 통한 연관 콘텐츠 그룹 생성과 키워드의 자동 추출 서비스를 통해 총체적인 맥락을 서비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보소통과장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1천명 이상의 시민 설문조사와 각계각층 시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7회에 걸친 자문회의를 거쳤고 그 결과 사용자가 한결 쉬워진 검색필터와 주제별 찾기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행정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광헌 PCN 대표는 “비정형 데이터인 행정정보를 자사의 텍스트 마이닝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맥락 시범 서비스를 구현한 것을 쾌재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행정정보 유통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쏟겠다”며 "“서울시의 정책을 기조로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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