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F1 팀, 브라질 GP서 '원 투 피니쉬'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1·2위 기록

카테크입력 :2015/11/16 16:57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가 지난 15일(현지 시간) 열린 2015 시즌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버그는 F1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에서 4.309km의 서킷 71바퀴(총 305.909km)를 1위(1시간 31분 09초 090)로 통과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7.756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2015 시즌 11번째 원 투 피니쉬 및 실버 애로우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27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

2015 F1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1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660점으로 1위, 페라리가 40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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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년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을 이미 확정지었다.

시즌 18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총 1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63점)로 월드 챔피언 확정, 니코 로즈버그 2위(29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