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국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컴퓨팅입력 :2015/11/12 14:32

3D 솔루션 업체 오토데스크는 환경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타트업에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SW)를 무료로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립 5년 미만의 신생 기업으로 매출이 11억 4천여만원 (100만 달러) 미만인 경우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오토데스크 제품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오토데스크 퓨전 360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임팩트 프로그램은 오토데스크가 2009년 일부 국가에서 설계 및 제조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린테크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클린테크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 시킨 것이다. 전기자동차 선도 업체 테슬라는 미국 클린테크 파트너 프로그램의 초기 수혜 기업이라고 오토데스크 측은 설명했다.

패트릭 윌리엄스(Patrick Williams) 오토데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전세계 스타트업을 통해 환경 및 사회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모빌리티, 건축 환경, 물, 폐기물, 자원, 재료, 건강, 웰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는 이러한 기업들이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위해 만들어내는 모든 사물의 미래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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