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 수성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도이치모터스가 MINI 분당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성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3.3㎡(약 294평)에 지상 2층 규모로, AS 고객 접수실 및 대기실이 마련된 본관과 정비 전용 공간으로 이뤄진 별관으로 각각 구성됐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필터나 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교체 등 작업시간 2시간 미만의 간단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BMW와 MINI의 공식 경정비 센터다.
이번에 오픈한 수성 패스트레인 센터는 워크베이 총 11개를 보유해 하루 60대의 정비가 가능하다. 또 입고 시 어드바이저가 고객과 함께 차량을 직접 살펴보는 RAC(Reception at the Car) 공간을 갖추고 있어, 차를 직접 보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관에 마련된 고객 전용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수리를 기다릴 수 있으며, 전시된 다양한 BMW와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수성 패스트레인 센터에서는 사고차 수리 접수를 하면 고객의 센터 방문 없이 전용 캐리어로 이동해 수리 완료 후 다시 센터에서 차량을 인도하는 '사고차 수리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성 패스트레인 센터는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BMW와 MINI 무상점검 및 유상 수리비 20% 할인(사고 수리 제외)과 함께 내방 고객에게 BMW 우산 및 수리금액 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당 MINI 전시장도 확장 이전했다. 연면적 492.48㎡(149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총 43대를 주차 할 수 있다.
1층은 신차 전시장, 2층은 고객라운지로 구성돼 있으며 MINI 출고 고객을 위한 전용 핸드오버존을 갖추고 있다. 또 분당, 판교, 용인 수지, 경기도 광주, 안양을 아우르는 대왕판교로에 위치해 해당 지역 고객에게 MINI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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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센터 신설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 역시 지속할 계획"이라며 "분당 전시장은 MINI 브랜드만의 독특한 컨셉을 느낄 수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BMW 그룹 코리아의 딜러 네트워크는 전시장 61개, 서비스센터 68개로 1995년 최초 수입차 법인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