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 '포켓원정대', 내년 日 출시

게임입력 :2015/11/09 17:20

박소연 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모바일게임 ‘포켓원정대’가 일본 컴시드(대표 하나리 마사미)를 통해 내년 일본에 출시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아이덴티티모바일과 마우이게임즈, 컴시드는 모바일 게임 포켓원정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켓원정대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일본 게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켓원정대는 지난 6월 29일 한국과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12일만인 7월 7일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한 게임이다. 200여 종의 귀여운 SD 캐릭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 200여 종의 던전과 거대보스, 심연의 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랜덤 맵 생성을 통해 같은 던전을 반복해서 매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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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사업 이완수 부사장은 “일본의 유망한 게임사 컴시드와 포켓원정대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서비스 노하우와 컴시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포켓원정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컴시드의 츠카하라 켄지 전무는 “한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포켓원정대의 퍼블리싱을 맡게 돼 매우 설렌다”라며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