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대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태블릿을 보유 비율도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전문업체 이마케터가 퓨리서치센터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상 29세 이하 미국인들 중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비율은 8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2%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보급 비율은 4년 만에 86%로 무려 34%P 증가했다.
관련기사
- 페북, 세계 최고 '모바일 우등생' 비결은?2015.11.09
- 스마트폰 최강 삼성의 '저가폰 고민'2015.11.09
- "美 웨어러블 이용자, 올해 4천만 명 육박"2015.11.09
- 스마트폰 시장, '피로감' 떨치고 살짝 웃었다2015.11.09
가파르게 증가한 스마트폰과 대조적으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보급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2010년 미국 20대의 PC 보유 비율은 88% 수준이었지만 5년 만에 78%로 10%P나 하락했다.
태블릿 역시 2010년 보급률이 5%에 불과했지만 5년 사이에 50%로 껑충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