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가상현실(VR)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는 유튜브다.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유튜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상현실(VR) 비디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구글 카드보드를 사용해 유튜브에서 제공되는 모든 비디오를 VR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단 모든 비디오가 VR용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다.
구글이 공개한 데모 비디오는 ‘헝거 게임, VR 경험’ 등으로 이용자는 이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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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VR 경험에 대해 “가까운 것들은 가깝게, 먼 것들은 멀게 보인다”며 “주위를 빙 둘러보면 모든 방향에서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카드보드는 구글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