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전북 지역 첫 독립전시장 전주에 오픈

호남 지역 공략 강화

카테크입력 :2015/11/04 17:43

정기수 기자

GM코리아는 전라북도 전주에 올해 세 번째 캐딜락 독립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GM코리아는 올해 전국 판매 네트워크 확장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 1~10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68% 판매가 신장했다.

전라북도 및 전주의 수입차 전시장 집결지인 전주시 덕진구 화개네거리 근처 온고을로에 접한 캐딜락 전시장은 캐딜락 공식 딜러 정우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총 면적 496㎡(약 150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6대의 전시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1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전주 IC 인근에 위치해 익산, 군산, 김제 등 주변 도시와의 근접성도 뛰어나다.

캐딜락 전주전시장(사진=GM코리아)

전주 전시장은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을 바탕으로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실내외에 반영했다.

전시장 외관을 감싸는 타공 알루미늄 패널은 럭셔리 보석브랜드의 쇼윈도우를 연상시키며, 캐딜락 엠블럼에 적용된 메탈릭 실버 컬러를 적용했다. 전시장 내에는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과 차량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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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M코리아는 전주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CTS, ATS, SRX 등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을 시승할 수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캐딜락 기념품이 증정된다.

GM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수입차 시장 최고 성장세의 전략적 요충지 호남 지역 내 광주에 이어 전주에도 신규 독립전시장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캐딜락은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전시장을 마련해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