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 출시

MRC·18인치 알로이휠·코나 브라운 시트 추가 적용

카테크입력 :2015/10/07 14:30

정기수 기자

GM코리아는 캐딜락 CTS에 퍼포먼스 및 내·외관 디자인 사양을 추가한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를 올해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CTS는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중형 럭셔리 세단 모델이다. 올 상반기 캐딜락의 국내시장 판매실적을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18인치 알로이 휠, 코나 브라운 가죽 시트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캐딜락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사진=GM코리아)

캐딜락 만의 최첨단 자기유동체 전자제어기술인 MRC는 2002년 캐딜락 차량에 업계 최초로 적용된 이후 현재 최고급 스포츠카와 고급 대형 세단에 적용되고 있다. MRC는 노면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해 독립적으로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며, 가속과 스티어링, 제동 등 운전자의 조작까지 감지해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 대형 18인치 알로이 휠 적용으로 더 대담한 스타일과 스포티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엘름우드와 제트 블랙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코나 브라운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가 적용된 내부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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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CTS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는 MRC와 같은 최고급 서스펜션 시스템 추가 등 대폭 강화한 상품성을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성능, 디자인, 기술 모든 면에서 '볼드 럭셔리(BOLD LUXURY)'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TS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후륜구동) 5천530만원 ▲프리미엄(후륜구동) 6천350만원 ▲프리미엄 플러스(후륜구동) 6천700만원 ▲프리미엄 AWD(상시4륜구동) 7천50만원이다.

캐딜락 CTS(사진=GM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