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모바일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한정판 패키지가 판매 시작 4시간만에 공식 홈페이지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판매가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모바일 게임 이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정판이며,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는 높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8만8천원의 가격, 제한된 판매 플랫폼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도전이었기 때문에 성공에 많은 의문부호가 따랐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 물량을 4시간만에 모두 소진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로이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 아직까지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마니아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한정판 판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이트데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트데이 한정판은 모바일 독점 판매를 진행한 T스토어에서는 아직 소량의 재고가 남아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유저들은 T스토어의 쇼핑 카테고리에서 [화이트데이]를 검색해서 패키지의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이원술 대표, "화이트데이였기에 할 수 있었던 도전"2015.11.02
- '화이트데이', 내달 2일 한정판 예약 판매 시작2015.11.02
- "화이트데이, 10년을 이어갈 게임으로 만들었다"2015.11.02
- 14년 만의 복귀, ‘화이트데이’ 트레일러 영상 공개2015.11.02
또한 취소 물량에 대해서는 차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며, 이에 대해서는 게임의 공식 페이스북 및 판매 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01년 PC 패키지용으로 발매된 동명의 원작을 14년 만에 모바일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