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두산베어스 정수빈 선수에게 부상으로 중형 세단 'K5 디젤'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KBO 구본능 총재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서보원 이사는 정수빈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K5 디젤을 전달했다.
정수빈 선수는 "팀의 우승에 MVP 수상, 기아차 K5 디젤까지 부상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김응룡 전 감독에게 K5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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