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SK텔레콤 T1(이하 SKT)팀이 최종 우승컵을 받는데 성공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개막한 롤드컵2015 결승전에서 SKT가 쿠 타이거즈(KOO)를 꺾고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SKT는 지난 롤드컵2013와 롤드컵2015의 우승에 성공, 2연패 신화를 써내려간 첫 프로게이머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T는 조별 리그를 거쳐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만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결승전에서는 KOO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전세계 LoL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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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올해 최고의 LoL 프로게이머팀이란 이름을 얻음과 동시에 롤드컵2015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로 약 11억 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5(이하 LOL롤스타전)도 진행한다. 이 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