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도 3분기 매출액 199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 성장한 수치다.
한컴 측은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에 ‘모바일 오피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오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적 주력제품인 데스크탑 오피스 역시 꾸준한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실적을 견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4분기부터 클라우드 오피스와 HTML5기반 웹오피스 사업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오피스’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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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이와 함께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 펀딩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이번 3분기 실적은 모바일과 데스크탑 오피스의 견조한 성장에서 비롯되었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과 글로벌 오피스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제품과 시장’이라는 양 측면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