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연대회 개최

컴퓨팅입력 :2015/10/23 10:24

한컴그룹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벤처 페스티벌 ‘아이디어크래프트’를 23일 진행한다. 한글과컴퓨터를 비롯해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업체 MDS테크놀로지, 정보보안 전문 업체 소프트포럼, 모바일 포렌식 전문 업체 한컴지엠디 등 한컴그룹 내 관계사들이 행사를 공동 주최해, 1천 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아이디어크래프트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사내 벤처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한컴그룹의 대규모 벤처 창업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신사업 제안서 공모에 참여한 43개 팀 중 우수 6개 팀의 아이디어 제안 발표가 진행된다. 아이디어크래프트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창업부터 사업 성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우승팀은 올해 5월 한컴플랙슬이라는 사명으로 벤처를 설립하였으며, 창업자금, 사업 기획, 시장조사 등 전 영역에서 한컴그룹차원의 지원을 받았다. 한컴플랙슬은 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노트 관련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미국 기반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본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시키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컴그룹은 미래를 앞서나갈 창의적 인재들의 벤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열정과 도전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아이디어들이 사업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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