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제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메이주(Meizu)와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알서포트는 메이주가 고객 만족도 증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채택, 10월 12일부터 중국에서 엠서포트(mSupport: ?程支持)’란 이름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메이주는 11월 공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주는 최근 중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 스마트폰 업체다.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900만대에 달했다. 전년대비 540% 성장이다. 메이주는 올초 중국 최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부터 5억9천만 달러(약 6,40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받기도 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레노보, 화웨이, 원플러스에 이어 메이주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내 톱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고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 중국 톱 10제조사 모두 알서포트 제품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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