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일본 출시 초읽기

게임입력 :2015/10/27 13:05

박소연 기자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온라인 FPS ‘포인트 블랭크’를 일본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페토는 일본 아라리오(대표 심재범)와 ‘포인트 블랭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3일부터 2일간 1차 사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제페토는 추후 2차 CBT와 OBT로 여러 차례 검증을 통해 ‘포인트 블랭크’를 일본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작업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전세계 70개국 1억 명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글로벌 FPS게임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지에서 1위 FPS를 꾸준히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페토 박준민 본부장은 "이번 포인트 블랭크의 일본 진출은 동북아시아 시장 확대의 물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본다”라며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e스포츠 활성화 노하우를 발휘하여 일본시장에서도 e스포츠 성장에 힘쓸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포인트 블랭크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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