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케이블 방송사도 스타트업 육성”

방송/통신입력 :2015/10/22 15:44

현대HCN(대표 유정석)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최초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K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우선 현대HCN은 스타트업 회사 발굴심사에서부터 육성지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비지니스전략, 마케팅, 홍보 등 사업 노하우 뿐만 아니라 사내 업무프로세스와 같은 사업지원 분야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각 사별 실정에 맞게 멘토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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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이 지원하는 사업분야는 MCN, IT솔루션, 모바일 커머스 등과 같은 방송통신 연관사업분야다. 현재 선정된 8개 스타트업은 지난 21일 강남 디캠프에서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스타트업회사를 지원하여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케이블산업의 역량강화에도 이바지 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선정된 8개 회사의 국내외 사업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