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끊김이나 기다림이 사라졌다”,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
20일 기가인터넷 출시 1년을 맞아 KT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반응이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이들이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
KT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2천32명을 대상으로 ‘기가 인터넷 서비스 가입 후 겪은 변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터넷 끊김이나 기다림이 사라졌다는 응답이 45.8%를 차지,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재 KT의 기가인터넷 이용자는 70만명 가량이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따라 기가와이파이홈, 기가UHDtv 등의 이용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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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특히 기가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FTTH망 비중이 타사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헌문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앞으로 UHD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 추세를 감안하면 기가 인터넷 시장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KT 인터넷 가입자 830만중 10% 정도가 기가 인터넷을 사용 중인데, 앞으로 이 비율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