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6S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10분만에 1차 예판 물량인 5만대가 모두 예약됐다. 최근 침체일로에 있는 이동통신 시장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으로, 아이폰6S 판매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아이폰6S 사전 예약가입이 10분만에 마감됐다. 1차 예판 마감 물량은 5만대다.
KT 휴대폰 가입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문자예약 서비스는 개시 2초만에 1만대를 마감했다. 아울러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을 통해 진행된 예약가입이 시작 10분도 지나지 않아 예상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사전예약에 앞서 ‘올레샵’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이통3사, 오늘부터 아이폰6S 예판2015.10.19
- 이통사, 아이폰6S 예약판매 19일로 연기2015.10.19
- KT, 구형 아이폰 9만원 인하...아이폰6, 69만원2015.10.19
- 아이폰6S 23일 국내 출시...16GB 92만원2015.10.19
9시에 시작된 1차 사전예약 이후, KT 측은 10시 30분부터 올레샵에서 다시 예약가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전국 올레 대리점에서는 접수 마감 없이 계속해서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며 “단말기는 택배 배송 뿐만 아니라 가까운 매장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