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사전예약 판매를 나흘간 진행한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별도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각자 차별화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예판 연기와 함께 논란이 된 규제당국의 과열경쟁 자제 요청에 따라 사업자들이 눈치를 보는 분위기로 풀이된다.
국내 출시되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그레이, 로즈골드 등 4가지 색상 모두 예약판매 대상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전국 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아이폰6S 예판을 진행한다.
예판 첫날 1차 수량이 소진되면, 2차 예판을 진행하고, 그 이후 3차 예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차 가입자는 출시일 23일에 개통, 2차 가입자는 24일 개통을 완료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수별 예판 수량에 대해선 딱히 언급하지 않았다. 오프라인 대리점은 수량과 관계없이 예판을 진행한다.
![](https://image.zdnet.co.kr/2015/09/10/iam_okPUIKe9eRGj1ccv.jpg)
KT 역시 온라인몰 올레샵과 전국 올레 대리점에서 예판을 진행한다.
특히 현재 KT 휴대폰 가입자의 경우 문자메시지로 아이폰6S 예약가입이 가능하다. 모델과 색상 정보를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곧바로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1만명 대상이다.
LG유플러스도 홈페이지와 전국 매장에서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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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모두 예약가입자 일부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몰 1, 2차 가입자에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구입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KT는 문자 예약 접수 1만명을 포함해 사전예약 가입자 5만명 가운데 이달 내 개통한 이들에게 동일한 쿠폰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개통을 완료한 예약 가입자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