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개발한 에너지 저장 배터리가 캘리포니아의 전력을 지원한다.
엔가젯 등 해외 외신은 테슬라가 미국 전기업체인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과 협력해 캘리포니아의 전력을 지원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전력지원은 전력을 가장 많이쓰는 시간대에 전력 제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10메가 와트까지 예비전력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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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이번 지원은 하나의 큰 거래이며 이를 시작으로 블룸에너지 등 타 에너지 저장 서비스 업체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테슬라 배터리 팜이라 불리는 거대 태양광 발전 센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환경친화적이고 청정한 에너지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