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자동차 'SM3 Z.E.'를 타고 서부산 지역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르노삼성이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 SM3 Z.E. 전기차로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체험 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을숙도 철새공원의 생태체험학습장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로 새롭게 거듭난 '감천문화마을'과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 그리고 낙조 분수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이다.
르노삼성은 앞서 부산의 자연 경관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4월과 5월에 '갈맷길 에코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에코 투어 이벤트는 가을 관광 주간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한다. 부산 시민과 여행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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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웹사이트(www.rsm-ecotour.com)를 통해 확인 및 예약 신청 가능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한 안내와 함께 에코 투어 이벤트 웹사이트로 연결 가능하다.
SM3 Z.E.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으며, 일반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를 6배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다.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