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나이트’의 PC 버전이 이달 말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배트맨: 아캄나이트’ 스팀 페이지를 통해 이 게임의 PC 버전 재출시를 위해 수정 및 성능 개선 작업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그간 지속적으로 배트맨: 아캄나이트 PC 버전의 주요 패치를 통해 성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말 확장판을 포함한 PC 버전 판매도 재시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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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나이트 PC 버전은 출시 직후 그래픽 및 게임 성능에서 발견된 버그와 결함으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다. 특히 PC 버전 개발을 원개발사인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주요 개발팀이 아닌 외부의 소규모 개발팀이 담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워너브라더스는 당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게임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락스테디 측은 게임 텍스처 정리, 프레임 레이트 개선, GPU 성능 향상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