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플랫폼 회사들이 참여하는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회장: 8퍼센트 대표 이효진)가 출범했다. 협회에는 8퍼센트와 렌딧, 펀다, 어니스트펀드, 빌리, 테라펀딩, 피플펀드 총 7개 업체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P2P(Peer-to-Peer, 개인 대 개인) 금융 플랫폼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는 회원사 간 대출 내역 공유뿐 아니라 일정 기간 내 동시 대출 방지 등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회장을 맡은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국내 P2P금융업계 누적 취급액이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안전한 금융플랫폼 환경 조성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다 함께 뜻을 모았다"며 "건전한 여신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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