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자사주 5천주 장내매수

방송/통신입력 :2015/09/30 11:07

KT는 30일 황창규 회장이 자사주식 5천주를 1억5000여 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황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KT 측은 “201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무선사업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고 기가인터넷 가입자 유치에도 청신호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주주들에 배당을 재개키로 하고, 주당 500원의 배당을 검토중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