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경기창조센터, 글로벌 진출 전담조직 구성”

방송/통신입력 :2015/07/24 13:43

황창규 KT 회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그룹 대표 간 간담회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전문가 상주를 통한 글로벌 진출 상시 상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유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이 경기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벤처기업 정보 영문홈페이지를 만들고 글로벌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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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이런 성과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해외 유수의 창업보육 기관들과의 글로벌진출 국제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 허브라는 비전에 따라 KT그룹의 지원 아래 전국 17개 혁신센터를 연결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