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가 4K급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방범용 IP카메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AXIS Q37시리즈 중 AXIS Q3709-PVE는 최대 33메가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며 180도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넓은 감시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회사측은 IP카메라가 공항, 기차역, 경기장, 물류센터, 도시방범용 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AXIS Q3709-PVE에는 4K센서 3개가 장착돼 있어 넓은 실외 지역도 마치 실내를 감시하는 것처럼 상세하고 명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 제품은 영상을 1초에 30프레임 속도로 촬영해서 움직이는 물체까지도 선명하게 포착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엑시스 제품 관리 총괄 디렉터인 에릭 프란리드는 "전체적인 상황과 세부적인 상황 모니터링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주는 카메라 한 대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넓고 개방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감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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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또한 사용자가 별다른 설정을 할 필요가 없이 초점이 맞춰진 상태로 출고되며, 초당 30프레임의 4K 동영상 3개, 초당 20프레임의 11 메가픽셀의 동영상 3개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전무는 "새로운 제품은 방수, 방진, 충격 방지에 강해 온도 변화가 심한 곳이나 우천 시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원활한 영상 감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4K 해상도의 180도 파노라마 촬영은 넓은 지역을 감시하는데 있어 큰 이점이기 때문에 공항과 같은 교통 분야나 도시방범 분야에서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