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구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와 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Spro2+)’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5에서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상’ 등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를 LG유플러스가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것.
Spro2+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구글 PLA스토어에서 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앱이든, 서비스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휴대용 제품 중에서 최고의 빔프로젝터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일반 제품(50~80안시루멘)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밝기인 600안시루멘, HD급 해상도를 비롯해 LTE 스트리밍 3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6천300mAh의 배터리를 갖췄다.
특히 LTE가 탑재된 만큼,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도 LTE비디오포털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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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대부분의 빔프로젝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화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스마트폰에 리모콘앱을 설치하고 Spro2+와 미러링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은 “Spro2+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 사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Spro2+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