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에릭슨과 5G 이동통신, IoT 플랫폼의 개발 선도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 에릭슨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경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 협력에 따라 ▲5G 무선 기술 및 시스템 개발 ▲협대역 LTE를 포함한 IoT 인프라 개발 ▲가상화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도입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개발 ▲IoT 확대를 위한 IoT-A 개발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네트워크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5G에 글로벌 표준 지원을 위해 학계, 정부, 업계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연구 및 시험, 결과 공유를 포함해 기술, 장비 개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 방위적인 공동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LGU+, IoT 기기 플랫폼간 상호호환성 검증 완료2015.09.20
- "LGU+, 홈IoT 속도 붙었다"...40일만에 2만 돌파2015.09.20
- LGU+, 22일 LTE 사물인터넷 컨퍼런스 개최2015.09.20
- LGU+, 평촌IDC 특화 서버 통합구축 솔루션 출시2015.09.20
이밖에 양사는 네트워크 개발 방향에 대한 정례회의를 개최, 포럼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두 회사는 주파수 및 기술전략 수립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5G 관련 표준총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에 참석해 5G 국내 활동을 선도하기로 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5G에서 미센트릭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듈화 구조, 가치 증진 피드백, 옵티멀 오버레이 구조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지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LG유플러스 네트워크 플랫폼과 에릭슨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청사진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기술에서 경험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ICT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