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넷마블게임즈가 출시를 앞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데아’로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데아는 넷마블게임즈의 자회사 넷마블앤파크가 오랜만에 내놓는 작품이란 점에서 게임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넷마블앤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이데아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아는 PC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으로, 뮤오리진 등 기존 인기 모바일 MMORPG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만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방대한 시나리오를 담은 이데아는 9개의 테마와 80개 이상의 다양한 맵을 제공한다. 각각의 맵은 다양한 기후 변화와 개성 있고 독특한 몬스터들로 구성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고 한다.
또한 이용자는 극적인 연출로 구성된 다양한 미션 및 NPC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데아의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 스테이지 던전 외에도 강한 보스와의 대결을 통해 상위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레이드 던전,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등도 존재한다.
이데아는 강점은 실시간 파티플레이다. 이용자는 이 같은 실시간 파티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 모바일 RPG의 한계에서 벗어나 온라인 게임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다른 이용자와 1대1, 3대3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PVP 시스템도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길드 시스템도 있다. 이데아는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실시간 길드 점령전 등으로 풀어냈다. 이용자는 최대 50명까지 모일 수 있는 길드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뿐만이 아니라 길드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대규모 길드전은 6대6부터 12대12, 21대21로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점령전 방식 외에도 길드전의 맛을 극대화한 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 게임은 광전사, 마법사, 암살자 세 개의 클래스를 위한 5개 티어(Tier), 총 3천여 개의 개의 다양한 장비와 이에 따른 다채로운 스킬들을 제공한다.
이데아는 4분기 출시가 목표다. 이에 앞서 사전 등록 이벤트로 이용자 몰이를 시작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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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이데아가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기존 넷마블표 인기 게임과 함께 뮤오리진 등 동일 게임 장르의 뒤를 이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다. 이에 대한 결과는 사전 등록자 수로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모바일 MMORPG 이데아의 정식 서비스가 임박했다.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데이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데아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 방대한 콘텐츠 등을 담아냈다고 알려진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