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브랜드 MINI는 올해 'MINI 플리마켓' 행사에 총 4천여명이 참석,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앞 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팀의 셀러들과 MINI의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의 MINI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와서 자유롭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했다.
MINI 관계자는 "올해는 총 4천여명의 MINI 팬들이 참석하면서 전년의 기록을 경신하며 MINI 코리아의 연례 최대 규모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니언잭 소품,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사이드 미러캡, 수제 구두, 캠핑용품, 한정판 레고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시세이도, 미드나잇피크닉, 스윙바운더리스, 레드불, LG전자 등 20여개의 MINI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MINI 브랜드의 하이엔드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 파크레인'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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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MINI 오너들을 위한 MINI 세차 서비스와 뉴 MINI 시승,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 및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MINI 극장에서는 시간대 별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됐으며 중앙 무대에서는 장덕철, 신길역로망스 등 인디뮤지션과 남성 힙합 듀오 긱스의 콘서트가 펼쳐졌다.
특히 기존에 셀러들만 진행했던 MINI 플리마켓 기부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과 판매자 및 방문자 본인들의 자발적 의지로 모아진 기부금·물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