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맹추격 당하는 국내 게임 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 시장에서 중국이 세계 2위로 부상하면서 국내 게임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염동열 의원은 “중국의 자체 게임 시장 규모는 5조5천300억 원 정도로 과거와 비교해 굉장히 커졌다”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사가 많은 상황에서 이는 확실한 위기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리 콘텐츠 개발에 대한 대안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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