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디지엠정보기술(이하 DGMIT, 대표이사 권혁태)이 개인 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드림바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GMIT는 지난달 31일 홈피트니스 콘텐츠 ‘드림바디’를 정식 런칭했으며, 이는 KT가 같은 날 출시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 내에 탑재됐다.
드림바디는 사용자의 체형, 나이, 운동목표 및 실제 측정한 운동능력 등의 신체활동을 디지털 공간에 저장하는 라이프로깅 플랫폼이다. 또한 ‘태그를 이용한 동영상 재생방법 및 장치’, ‘프로파일링에 따른 콘텐츠 시나리오 제공방법 및 장치’ 등 DGMIT가 보유한 특허기술이 집약된, VOD 기반의 쌍방향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드림바디는 DGMIT가 지난 2014년 스마트TV 앱 및 주변기기 공모전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1:1 맞춤 홈트레이닝 서비스 피터(PTer)’를 기반으로 상용화되었다.
드림바디는 사용자의 자료를 수집(프로파일링)한 후 사용자의 정보, 상태에 따라 다른 운동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TV 속 개인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수행하며 운동 수행속도를 측정하고, 사용자의 운동 수행결과 (피드백)를 반영해 난이도를 조정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T의 올레 tv 올인원은 ‘드림바디’ 외에도 ‘드림싱어(노래방)’ 등의 부가 콘텐츠, 220여 개의 실시간 채널, 16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 (VOD) 등을 갖추고 있으며 KT 전국 대리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에서도 일체형 PC TV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인데, 여기에도 ‘드림바디’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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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MIT는 생체나이 측정 서비스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림바디’에 생체나이 측정 및 분석 기능을 추가한 맞춤형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권혁태 DGMIT 대표는 “드림바디는 DGMIT의 인터랙티브(쌍방향) VOD 기술을 통해 가정에서 1:1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홈피트니스 서비스”라며, “앞으로 생체나이 측정, 분석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건강을 더욱 더 정확하게 살피는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