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직접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 투자지원,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IBK기업은행과 소프트웨어(SW) 공제조합 공동으로 3~5개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4억원까지 투자 및 융자할 계획이다. 투자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투자상담회, 현지화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관련기사
- 금융권 오픈플랫폼 구축 시동, 어떻게 운영되나2015.09.15
- 신한은행, 모바일통장지갑서비스 오픈2015.09.15
- 모바일 메신저, 핀테크 플랫폼으로 진화2015.09.15
- 금융 서비스 뒤흔들 5가지 기술 트렌드2015.09.15
또한 정보통신 기업이 개발한 핀테크 기술이 금융서비스와 쉽게 결합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API 개발을 지원한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핀테크 산업 생태계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업 및 스타트업의 활발한 시장진입이 필요하다”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