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네 가지 콘셉트의 전시 부스를 선보이고 최신 베스트셀링카와 컨셉트카 등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아우디 테크놀로지, 아우디 울트라 등 4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스 입구는 '익스피리언스 워크'라 불리는 프로그램의 출발 지점으로 건축물 인테리어의 복도를 따라 자동차가 전시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약 100m의 코스로 이뤄졌으며 4개의 주요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의 성공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영하 21도의 콰트로 아이스룸도 마련된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아우디 기술을 디지털로 보여주는 홀로 그래픽 윈도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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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층의 구조로 세워지는 올해 IAA 아우디 부스는 3천850제곱미터 규모로 중앙 아고라 광장의 공간에 세워진다. 해당 부스에는 아우디 베스트 셀링 모델인 아우디 A4와 아우디 A4 아반트를 메인으로 기존 뉴 아우디 S8 플러스, 아우디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컨셉트카, 매트릭스 OLED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컨셉트카가 출품될 예정이다.
루카 드 메오 아우디 AG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 정도로 주제가 엄중한 전시물을 만들어 본 적도, 아우디의 혁신을 이렇게까지 섬세하게 묘사한 적도 없다"며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방문객들은 기존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체험을 선사할 매우 독특한 전시물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