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계약직 비율이 6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곳의 경우 전 직원이 계약직이다. 당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센터가 책임을 방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의락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8월말 기준 센터 출범과 함께 채용된 신규 직원 125명 가운데 84명이 2년 이하 근무조건 계약직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 경남, 강원, 세종, 울산, 인천 센터의 경우 전원이 계약직이다.
홍의락 의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라며 “창조경제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할 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고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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