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터넷 방송 통해 2030과 소통

1인 인터넷 방송 '미심쩍은 청춘상담소' 진행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5/09/14 09:26    수정: 2015/09/14 09:36

송주영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민 많은 청춘들과 대화하고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SK하이닉스는 공중파 인기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과 같이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1인 제작 인터넷 방송을 포맷으로 한 ‘미심쩍은 청춘상담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사연들 중에 다양한 주제의 고민들을 선정해 시청자들과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도 채팅창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행에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온라인 활동이 익숙한 20~30대의 열띤 토론과 고민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방송은 1인 미디어 제작자로 유명한 ‘대도서관’이 진행을 맡고 청춘 칼럼니스트 ‘좀 놀아본 언니’와 꿈쟁이 ‘김수영’ 작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18일까지 SK하이닉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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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SK하이닉스는 블로그,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청춘들의 ‘꿈’ 그리고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20대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콘텐츠와 참여형 캠페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제 11회 스티비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금상, 커뮤니케이션/PR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