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거래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홈페이지 해킹에 따른 민관 합동 조사가 시작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뽐뿌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미래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뽐뿌에서 누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 할 수 있는 부서 및 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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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침해사고 원인분석과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또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사기 대처 요령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며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신고 접수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