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400m 서킷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1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그룹은 올해 IAA에서 2개 층과 1만 2천m²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를 부스를 마련하고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각 브랜드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특히 400m에 달하는 서킷을 설치해 새로운 수준의 현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킷에 통합된 무대에서는 BMW와 MINI의 기술 및 제품 하이라이트를 매일 20회씩 간단한 쇼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또 'BMW IAA' 앱을 통해 차량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앱은 화면 음성 안내뿐만 아니라, BMW 뉴 7시리즈 및 기타 전시물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증강 현실 기능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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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알트하우스 BMW 브랜드 매니지먼트 및 BMW 그룹 마케팅 서비스 부문 총괄은 "정통성 있고 특별한 브랜드, 뛰어난 신모델, 흥미진진한 혁신 기술을 새롭고 획기적 방식으로 전시할 계획"이라며 "2015 IAA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BMW 뉴 7시리즈 갤러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7시리즈는 모던 럭셔리 콘셉트를 토대로 현대적인 아키텍처, 디테일한 묘사, 최첨단 기술의 형태로 해석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