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15~27일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6세대 플래그십 '뉴 7시리즈'와 2세대 '뉴 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뉴 3시리즈'와 기존 모델에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740e, 뉴 330e, 뉴 225xe 액티브투어러 등도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뉴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으로 유럽기준 복합연비가 리터당 47.6km다. 순수 전기모드로 시속 120km로 40km를 달릴 수 있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 M도 '뉴 M6 GT3'를 처음 공개한다. 이 모델은 M 트윈파워터보 V8 엔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차체가 적용돼 차량 총중량을 1천300kg 미만으로 낮췄다. 스페셜 모델 BMW 뉴 M6 컴피티션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BMW 레이저라이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 등 조명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BMW i 라이트 앤 차지(BMW i Light and Charge) 가로등과 같은 혁신적인 충전 기술들도 이번 모터쇼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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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역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2층으로 구성된 1만2천m2 넓이의 전시관 내에서 주행까지 가능한 차원이 다른 형식의 구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3년 '무한대(Infinite) 서킷'보다 길어진 400m의 트랙에서 BMW와 MINI 브랜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시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해 하루 20회의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